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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서울에서 양평방향으로 진행하면 팔당대교 백여미터 못미쳐서 육교 밑에서 좌측으로 빠지는 도로가 있는데 이 도로는 팔당 마을로 진입하거나 하남에서 덕소방향 진행시 팔당대교에서 내려오는 길로 이용되고 있다. 현재의 국도로 확장되기 전의 원래 양평으로 가는 지방도였는데 길가에 버드나무가 늘어서서 여름이면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했지만 지금은 나무를 모두 베어내서 그때를 떠올리기는 어렵다.
팔당대교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기 위하여 특수한 공법을 사용하여 공사하다 완성 단계에서 상판이 무너져 사상자를 내는 사고가 나기도 했는데 그 후 다시 공사하여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고 대교자체에는 팽이버섯 모양의 가로등이 있는데 실제로는 사용하지 않는듯 하다.
<사진설명>
1 - 검단산에서 본 팔당대교
2 - 검단산에서 본 팔당역
이 페이지는 2007년 1월 1일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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