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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양수리에서 사람들에게 가장 알려진 곳으로 tv드라마나 영화의 단골 배경이다. 강가에 늘어진
버드나무가 나오면 대부분 이곳이고 가끔 흰 의자나 그네가 소품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두물머리라는 지명은 남한강과 북한강의 두 물줄기가 만난다고 해서 지어졌다고 하는데 두물머리 나무그늘에서 보는 호수는 바다에 가깝다.
<사진설명>
1,2,3 - 두물머리 나무 사진
4 - 두물머리 산책로
5 - 두물머리 버드나무 사진
6 -두물머리 수퍼, 수퍼 앞의 의자에서 차나 컵라면을 먹을 수 있다.
에피소드
너무 아는 체를 하다보면 원숭이가 나무에서 떨어지듯이 가끔 실수를 하기도 한다. tv를 보다
강가에 버드나무가 있고 넓은 호수를 배경으로 주인공이 분위기를 잡으면 "저기 아는데인데!" 하고는
양수리 두물머리에 대하여 아는체를 한다. 대부분 맞추고는 어깨를 으쓱이지만 가끔은 드라마가 끝나고
장소협찬이 나올 때 다른 지역의 호수 이름이 나와서 망신을 당하기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