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군 양동면 금왕2리 비양골...20여년 전에 20여년을 살았던 고향 동네이다.
마을이름의 "XX골"이라는 명칭에서 나타나듯 시골동네이다. 30여년 전에는 비포장도로에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마을이었지만 지금은 서울에서 한시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한
마을이다.
사진의 왼쪽에 보이는 산은 특이하게 능선이 연결되어 있지 않은 봉우리를 하고 있다.
기록에는 고려 태조 왕건이 강원도 원성군 문막면에 있는 건등산에 올라 멀리 바라보니
산봉우리가 절묘하여 저 산이 무슨산이냐고 손가락으로 물었다하여 건지산이라 부르게
되었다 하기도 하고 더 오래 전에 큰 장마에 떠내려가는 산을 삼신할머니가 건져 놓아
건지산이라고도 한다.(믿거나 말거나지만...)
현재는 10여가구가 사는 작은 마을이지만 옛날에는 양평,이천지역에서 제일 부자집, 옹기를 굽던 집,
삼신을 모시던 무당 할머니 집, 조그만 구멍가게 집, 배 과수원 집, 방앗간 집 등등 개성이
있는 집들이 모여 살던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