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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는 도농복합도시이다. 도농복합은 쉽게 말하자면 짬뽕이나 비빔밥 같은 느낌이다. 마을 중심부는 도시의 생활모습과 같지만 조금만 벗어나면 농촌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수년전에 남양주군과 미금시를 합쳐서 남양주시를 만들어 구리시 경계에서 출발하여 북한강에 이르니 면적으로는 꽤 넓은 편이다.
번잡한 중심부를 벗어나면 가끔씩 자동차가 지나다니는 한가한 농촌풍경이 이어진다. 각 아파트 단지가 위용을 자랑하려는듯 하늘높이 치솟을때 옆 마을에서는 담장이 덩쿨이 전봇대를 감고 하늘로 오르려 한다. 이러한 도농복합 도시는 잘 활용하면 멀리 비싼 비용으로 전원주택을 마련하지 않아도 그 이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때로 전원주택에서 느낄수 있는 교통, 병원이나 시장, 학교 등의 부재에서 오는 불편함이나 치안등의 어려움도 겪지 않으면서 전원생활을 누릴 수 있다. 하지만 전원주택 구입시의 재정적 투자 대신 마음의 여유에 투자를 해야 할 것이다. 그러면 사계절의 변화를 피부로 느끼는 등의 즐거움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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