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리버 공화국 양평지역...




걸리버의 물 맑은 양평


- 자전거 도로 (양수리 용담터널 부근)-



자전거 도로


중앙선 복선화로 옛 철로를 자전거에 내어주고 새롭게 만들어진 철로를 달리는 전철, 이곳은 용담대교 부근의 서너개 터널을 자전거로 지날 수 있어 아주 흥미로운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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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데미나루 (북한강 철교 부근)


일요일 오후 북한강 강가에 앉아 북한강 철교 부근 강물을 물끄러니 봅니다. "정말일까?" 어설픈 돌데미나루 안내문에는 갈수기에는 바지를 걷고 건널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북한강 철교 부근 강은 걸어서 건널 수 없어 보입니다. 추운 겨울 한강이 모두 언다면 얼음 위로 걸어서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곳에서 오래 산 사람들에 의하면 틀린 말이 아니라 합니다. 팔당댐이 생기기 전엔 여름철 강에서 수영도 하고 가뭄이나 갈수기엔 강을 걸어서 건너기도 했다고 합니다. 지금처럼 팔당호가 늘 그자리에 있었다는 편견이 진실을 가리고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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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물머리 느티나무


두물머리(양수리)에 있는 큰 느티나무입니다. 예전엔 두물머리를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큰 의미가 있었는데 지금은 세미원 등의 시설과 두물머리 공원 조성으로 그 상징성이 많이 분산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두물머리 하면 이 느티나무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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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사 은행나무


두물머리 느티나무처럼 양평군에서 유명한 나무입니다. 양평군 나무가 은행나무이고 울타리와 CCTV로 항상 보호 중이니 두물머리 느티나무보다 어찌보면 급수는 한수 위 일 것 같네요.


용문사가 있어 용문산인지, 용문산에 있어 용문사인지는 알 수 없지만 은행나무가 있는 용문사 부근은 사계절 참 아름다운 곳 입니다. 그리고 지형 위치상 한국전에선 용문산을 차지하기 위하여 남북이 치열한 전투를 벌였다고 합니다.


불교 신도가 아니라면 용문사 게곡이나 농업박물관 등이 용문사 관할 구역내에 있어서 이용엔 다소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용문산 등산을 위해서도 주차장에 주차하고 입장권을 구매하여 용문사 게곡을 통과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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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원 보호구역


이 표지판이 팔당호의 특성을 가장 잘 표현하고 있는 듯 합니다. 수영,세차,야영,취사,낚시,물놀이 금지 등 금지 또 금지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한동안 우스개 이미지로 많이 사용했던 "차량 추락시 수질오염이 우려되오니..." 라는 내용의 도로 표지판이 설치되기도 했지만 현재 이런 표지판은 볼 수 없습니다.

팔당호는 우리나라에서 물 관련 규제가 제일 심한 곳 같습니다. 그만큼 수도권 시민의 식수를 공급하는 곳으로 중요한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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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호에 배가 떠있다면 둘 중에 하나일 것입니다. 허가 받은 어부이거나 환경오염을 감시 하는 배~~ (물론 공사나 퇴적토 준설을 위해 허를 받고 사용하는 배가 있을 수는 있지만 물놀이를 위한 배는 상수원보호 때문에 이용할 수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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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지산


양평엔 건지산이란 작은 산이 있습니다. 읍내에선 좀 거리가 있는 곳에 있고요, 이 산은 모양이 특이 합니다. 너무 가까이에서 보면 그저 그렇고 좀 거리를 두면 다른 산에 가려서 보이지 않지만 적당한 거리에서 보면 동그란 모습에서 친근함이 느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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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장례식(회닫이)


요즘 매장문화는 이런저런 이유로 차츰 사라져 장례식에서 상여나 회닫이는 보기 힘들어졌습니다. 그래서 예전엔 일상이었을 일들이 이젠 행사장에서 보여주는 잘 꾸며진 공연으로 볼 수 있습니다.


가끔은 그런 생각을 합니다. 오래 전 새마을 운동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추진되어 우리나라 많은 집들이 지붕을 슬레이트로 바꾸었지만 그것은 편리함과 함께 우리에게 석면함유로 건강에 나쁜 영향을 주기도 했습니다.


지붕, 담장, 도로 등을 개선하는 새마을 사업은 환경을 빠르게 변화 시키면서 우린 많은 경제적 이득을 얻었지만 각각의 개성과 특유의 장점을 포기했습니다. 무엇이 더 중요한 것인가에 대한 기준은 사람에 따라 다르고 그 결과에 대한 평가도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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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물머리 낚시


오래 전 필름 카메라로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의 꼬맹이들은 이미 한 꼬맹이의 엄마가 되었을 것 같네요. 그 시기엔 지금처럼 팔당호에 대한 규제가 심하지 않았고 꼬맹이들이 놀아삼아 낚시에 나선 모습을 찍은 듯 합니다. 당시 상황에 대한 뚜렷한 기억도 없고 정확한 위치도 알지 못합니다. 남은 사진으로 현재의 위치를 아렴풋이 찾아봅니다.

두물머리에도 많은 변화가 있습니다. 수도권 국민의 식수를 확보하기 위하여 규제는 더욱 강화 되었습니다. 유기농 단지는 오염원이란 이유로 다른 곳으로 이전을 했고 그 자리에 공원이 조성 되었습니다. 팔당호를 지나는 6번 국도의 교각은 페인트 칠이 핑요 없는 특수 공법으로 시공 되었습니다.

오염원을 제거하고 공원을 조성한 것인데 제 개인적인 생각엔 수많은 관광객과 차량에 의한 오염도 무시할 정도의 수치는 아닐 것 같습니다.



이 페이지는 2016년 10월 13일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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