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DF 경기
ARDF는 Amateur Radio
Direction Finding의 약자로서 전파방향탐지 경기를 일컫는 말이다.
1954년 유고에서 처음 실시되어 , 전 유럽쪽에 퍼진 무선통신기로 하는 스포츠 경기의 일환으로서 4 -7Km 반경 이내의 유원지나 구을지 숲속에 발신기(FOX)를 띄엄띄엄 5개를 숨겨 놓고
그곳에서 송신되는 모르스부호(MOE, MOI, MOS, MOH, MO5)를 선수가 가진 수신기로 찾아내는 경기로서 누가 짧은 시간내에 더 많이 FOX를 찾아내는가에 의해서 순위를
결정하는 아마추어무선사들의 동적인 스포츠 게임이다.
참가자의 성별, 나이에 따라 출전 부문을 구분하며, 선수들은 휴대용 무선기에 전파 방향을 잘 찾을 수 있는 안테나를 각자 고안해서 부착시키고, 지도, 나침반, 필기도구를 휴대하면
경기준비는 끝난 것이다. 이는 일종의 오리엔티어링과 유사하다.
사용하는 무선기의 송신주파수는 3.5MHz와 145MHz 이다.
엽총 대신 무선기로 여우(FOX)를 찾아내는 게임이라하여 FOX Hunting 혹은 FOX Tailing이라는 이름으로 HAM들이 야유회나 필드데이시 많이 즐겼던 오락이 이제
국제경기화되어 룰도 정해졌고, 국제간에 교류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어 많은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 경기는 반드시 HAM이어야 한다는 규칙은 없고 일반인들도 무선기 몇대에 모르스부호 몇 개만 외우면 간단히 할 수 있는 스포츠이므로 사내의 극기훈련이라든지 팀웍 등을
다지기 위해서 한 번쯤 시도해 봄직한 신종 경기이다.
출발점과 도착점 및 FOX가 숨겨진 곳에 심판원을 배치시켜야 하며 넓은 지역에서는 도착범 위치를 알리는 또다른 무선신호인 MO의 비콘 신호를 내보내 주어야 찾아 올 것이다. 너무 험한 산악이나
고압선이 있는곳, 군작전 지역이나 보호지역 등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정식 경기가 어려울 경우에는 FM 라디오를 이용하는 말그대로의 FOX Hunting을 하는 것도 재미 있을 것이다.
* 출처 : 아마추어무선연맹 ( http://www.karl.or.kr/amateur/amateur.htm )
서울지부 노원 ardf 경기 사진
경기장으로 차량으로 이동 ☜ ☞ 폭스 심판 교육 및 셋팅
경기 시작 전에 비콘 1개와 5개의 폭스가 경기 주최측에서 사전 답사한 장소에 설치된다. 비콘(BEACON)은 경기 시작 후 연속하여 송신하여 선수들이 복귀할 위치를
알려주며 참가선수 모두 도착 지점에 들어 올 때까지 송신한다.
5개의 폭스는 참가 선수들이 찾아야 할 목표이고 각 송신기가 1분간의 주기로 발신음을 송신한다. 즉 1번 송신기(FOX) 1분 송신 후 2번 송신기 1분, 그리고 3번 송신기 1분
등으로 순차적으로 각 송신기가 송신한다.
집결지와 출발지점은 수km 떨어진 곳이기에 개회식을 마치고 선수들은 차량으로 출발지점으로 이동한다.
선수등록
수신기 조립 및 점검 ☜ ☞ 경기 준비중인 선수들
경기 당일 또는 사전에 자신이 해당되는 등급에 선수등록을 한다. 등급은 OM급, OT급, YL급, JN급, 초보자급, VT급으로 나누기도 하고 더 세분화 하여
(2005년 기준) M19급: 85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 M21급: 65년 1월 1일 이후- 84년 12월 31일 까지 출생자 /
M40급: 55년 1월 1일 이후- 64년 12월 31일 까지 출생자 / M50급: 45년 1월 1일 이후- 54년 12월 31일 까지 출생자 /
M60급: 35년 1월 1일 이후- 44년 12월 31일 까지 출생자 / W19급: 85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 W21급: 70년 1월 1일 이후-
84년 12월 31일 까지 출생자 / W35급: 55년 1월 1일 이후- 69년 12월 31일 까지 출생자 / W50급: 55년 1월 1일 이전 출생자 /
새내기: 전국규모대회를 3회 미만 참가한 선수로 나이제한 없음 / 등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보통 수신기(144MHZ)는 선수 개인이 준비 하지만 주최측에서 무료 임대하여 선수의 편의를 제공하고 탐색 CARD 1매, 경기용지도 1매, 등 번호판 2매, 경기 일정표를 제공 한다.
선수들은 수신기 이외에 나침반,필기구,간소복,우천시 우의준비 등을 준비해야 한다.
경기 출발전 부정행위(사전탐지) 방지를 위해 수신기 보관
출발 대기전 경기에 대해 이야기 하는 선수들 ☜ ☞ 경기를 위한 조편성
참가 선수는 경기 전에 경기지역에 들어가거나 경기에 유리한 행동을 해서는 안된다. 사전 폭스의 탐지를 방지하기 위하여 출발 전 모든 선수는 수신기 보관장소에 수신기를 보관한다.
선수출발은 보통 5명을 1개조로 편성하여 5분 정도의 시간 간격을 두고 출발한다.
출발 조편성을 마치고 수신기를 조별로 정돈한 모습
출발 대기조 ☜ ☞ 출발 후 수신 개시점
출발조 편성 후 출발지점에서 출발하는 선수들은 탐색카드에 출발시간을 표시하고 경기 시간 120분 또는 150분의 시간내에 도착 지점을 통과하여야 하고 시간초과시 실격 처리된다.
경기 지도는 출발지점에서 출발대기조에게 지급되며 출발 후 일정 거리를 진행 후 수신기를 사용하는 수신 개시점부터 탐섹이 시작된다.
폭스를 찾고 있는 선수들
폭스 표시 ☜ ☞ 폭스(송신기)
폭스는 각 등급별로 찾아야 할 것이 정해진다. 각 경기는 경기별로 각 등급별로 제외 폭스를 제시한다. 예를 들면 OT급은 3번, YL급은 4번, JN급은 3번, VT급은 2번,
초보자급은 번호에 관계없이 3개 탐색 등으로 규정하는데 자신이 속한 등급에서 제외된 폭스는 찾아도 성적처리에는 제외된다. 즉 찾아도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
폭스
폭스 안테나 ☜ ☞ 경기중인 선수들
선수는 경기도중 송신기에 손을 대거나 훼손 하여서는 안된다. FOX의 위치를 타인에게 알리는 행위 또는 상대방과 말을 하는 행위, 혹은 경기 중 경기주파수로 송신을 행하는
경우와 자전거, 자동차, 기타의 방법으로 FOX를 탐색 하였을 때에는 실격 처리된다.
도착지에서 선수들을 맞이하는 운영요원들
도착지 ☜ ☞ 경기 후 발표한 폭스의 위치
도착 지점을 통과한 선수는 재차 경기 지역에 들어가서는 안된다. 탐색카드와 주최측에서 제공한 등번호판을 반납한다.
경기결과 발표
경기결과 발표 ☜ ☞ 식사 제공
대부분의 경기는 9시에 시작되어 14~15시에 종료 되기 때문에 주최측에서 식사를 제공한다. 시상은 각 급수별로 1,2,3등을 시상하고 행운권 추첨 등의 경품행사를 하기도 한다.
폐회식
개인 시상 ☜ ☞ 단체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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